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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내가 뽑은 2007 드라마 베스트3

때는 2007년 고3시절,,,,,

 한창 공부해야 할 때에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야 말았던 주옥같은 드라마들이 있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내가 뽑은 세 개의 명작(?)을 소개해본다. 

 1. 경성 스캔들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예쁜 드라마다.

  능청스런 강지환의 연기와 똘망똘망 귀여운 한지민의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우러졌다.

일제강점기라는 우울한 시대적 배경과 독립투쟁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도 등장했으나 특유의 코믹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연기는 드라마를 충분히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조선 최고의 기녀이며 독립을 위해 킬러(?)로 일하고 있는 차송주(한고은)과 조선총독부에서 일하고 있지만 사실은 독립단체의 수장이었던 이수현(류진) 커플도 너무너무 안타깝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었다.

 조마자의 모던걸 변신도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차송주의 죽음은,,, 정말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그가 아니면 누가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형을 잃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완이와 여러 여자들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없이 놀기만하는 완이를 함께 연기할 수 있었을까?

2. 태왕사신기

 

일단 배용준이라는 거물급 스타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에서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다.

 역사적 자료나 실제하는 증거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또한 가치를 가졌던 것 같다. 광개토 대왕은 고구려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정복했던, 그야말로 고구려 전성기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신성시되고있는 광개토대왕을 네 개의 신물과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는 점에서 참신함이 있었다.

스케일이 큰 만큼 드라마가 아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아름다운 화면과 웅장한 장면들 뿐 아니라 그에 걸맞는 OST 또한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준서 '허락', 동방신기 '천년연가' 이 두곡은 정말 역사판타지라는 드라마의 장르에 알맞은 웅장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이로써 보는 사람들이 좀 더 극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신물로부터 선택받는, 여러 정복전쟁에서 승리하며 영토를 확장한, 강한 왕의 모습뿐 아니라 한 여인을 사랑하고, 배신당하고, 진정한 사랑을 나중에야 깨닫는 인간적인 왕의 모습도 함께 그리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배용준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였지 않나 생각된다.

 

초반 문소리 캐스팅이 잘못 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차츰 갈수록 탄탄한 내용전개와 그에 알맞은 연기력으로 극복하고 이지아라는 신인을 한번에 스타로 끌어올린 이 드라마.

  우리 드라마 사상 새로운 장르를 연 시초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3. 커피 프린스 1호점

보는 내내 우선 시각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숏컷에 완전히 미소년의 이미지로 털털한 고은찬 역을 완벽할만큼 잘 소화해낸 윤은혜!가 커프의 성공 주역이 아닐까 싶다.


정말 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 윤은혜 덕분에 드라마의 상큼함이 살아났다.

또한 영원한 완소남, 훈남 공유의 매력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이선균과 뒤지지 않을만한 부드러움의 소유자이지만 여기서는 까칠하고 귀여운 한결역을 정말 잘 소화하고 있다. 그 부드러움 속에 감춰진 귀연모습   반해버릴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은찬이가 남자인 줄 알고 속으로 끙끙 앓다가 니가 남자여도 상관없다, 못참겠다며 찐하게 키스를 한 그 순간부터 한결은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멋찐 남자가 되어버렸다.

 결국 은찬이와의 해피 엔딩으로 끝난 드라마.

소재의 참신함과 완소남녀 배우들의 상큼발랄 연기가 돋보였던 커피프린스 1호점.

커피향 만큼이나 중독성 강한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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