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발표되었다.
필자는 이 영화가 끝난 후 화면이 암전되자, 팔짱을 끼고 한숨을 쉴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왜냐? 근래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은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본 블로거의 판정은 단연 "GREEN LIGHT" 이다.
판정사유
1. 유장한 흐름을 가진 이야기를 흡인력있게 풀어내는 각본가 에릭로스와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솜씨.
2. 현실과는 다른 독특하면서 인상적인 컬러의 영상미.
3. 명배우들의 호연. 거의 전연령대의 연기를 자연스렙게 소화하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
4. 인간의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묵직한 주제를 흥미있게 담아내는 묘.
5. 한 인간이 근대사의 격변과 더불어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인간군상의 묘사, 그리고 이를 통한 진한 감동.
ultra567 블로거의 최종평
사실 이 영화를 보고났을 때 드는 놀라운 점은 브래드 피트의 특수분장도 아니고 오스카 13개 부
문 노미네이트도 아니었다. 진실로 놀라운 점은 이 영화를 론 하워드도, 피터 위어도, 프랭크 다
라본트도 아닌 데이빗 핀처가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세븐>과 <파이트 클럽>으로 스타일리스트
작가주의적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던 바로 그 데이빗 핀처가 말이다.
운 변화가 불고 있음을 여실히 확인해주는 작품이다.
보다 그의 장기인 현란한 카메라 무빙 테크닉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자신의 스타일
을 버린다는 것은 보통 쉬운일은 아니다.
가 이렇게 자신의 장기와는 정확히 반대편에 있는 장르의 작품도 과감히 차기작으로 선택했다는
것과 그 결과물을 탁월한 완성도로 만들어내기까지함으로써 그의 운신의 폭을 확장시키는데 성
공하였다. 이 점이 데이빗 핀처 감독으로서는 이 영화로 얻은 최대의 수확일 것이다. 오스카를 타
느니 뭐니 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고 말이다.
개벽의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작품의 전체적 영상컨셉은 자연스러운 색채의 조화에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러한 조화가 지향하는 방향은 거장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적인 화면의 세계를 창
조하는 데 있다.
단연 케이트 블란쳇이다. 그녀의 연기커리어 중 커리어하이라 할만한 이번 작품은 부드러운 톤으로
표현된 피부톤과 매혹적인 붉은 머리가 스크린에서 미의 화신 정도로 표현되었다.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명품과도 같은 영화, 그러나 겉만 번드르 화려한 것이 아닌,
장인의 정성이 깊이 배어있는 수공예 명품과도 같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시간은 거꾸로 간다>였다.
David Fincher / Drama, Fantasy, Romance / PG-13 / 166 min / 2.35 : 1 / Warner Bros
(감독 / 장르 / MPAA 등급 / 러닝타임 / 화면비율 / 배급사)
Photos and film frames courtesy of Warner Bros
Image source: Naver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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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버튼 관련 포스트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브래드피트와 케이트 블란쳇과 데이빗핀처가 한데 모여 좌담회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추천영화 가이드] 울트라 리뷰에서 추천하는 2009년 2월의 할리우드 최신영화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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