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07 ▣ 특이사항 : 황석영 소설 원작 ▣ 그녀 : 마음에 든다 ▣ 그 : 흰머리 이상하다 ▣ 분위기 : 고민스러움 ▣ 또 보고 싶나? : 또 본다 ▣ 지루한 정도 < 포스터 일견 > 붉은빛 블라우스, 저 자세, 저 표정 에로영화에 써도 손색 없는 포스터 좋은 영화를...해도 적당히 하자 < Opening > < 이야기들 > - 당신 그 때 광주에서 뭐했어? - 오형, 도대체 왜 이래. 나이도 생각해야지
▣ 가슴으로 느낀 장면 : 있다
한심하다 가끔딴생각 시선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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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갔지, 일찌감치...
- 화나?
아냐
- 우울해?
......
- 피가 끓어?
실은 부끄러워...
(그녀 그를 꼬옥 안아준다)
왜이러냐구요? 말해드려요?
지겨워서 그래요.
어휴~, 하루 날짜 죽이는게 미~치도록 지겨워서 그래요
알아요?

세상에 시대가 아무리 그지같아도
정말 우린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너두 나두 미경이두...
인생 길어~ 역사는 더 길어~ 겸손하자...
상황은 바뀌기 마련이구 그 때는 또 그 때라는 게 있는거야
지금이 다가 아니라구
너, 거 하지마. 조직인지 지랄인지가 하라는거
니가 겁나면 하지마. 그냥 니 길을 가. 세상이 뭐라고 떠들던
- 내 길? 내 길이 뭔데?



< 스쳐간 생각들 >
한 걸음 물러서 있는 영화가 좋다
한 걸음 물러서 있는 삶이 좋다
삶에 바짝 달라붙어 사는 것이 제일 달콤하긴 해도
아주 가끔만 맛볼 일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살기...편한듯 보여도 쉽지 않은 길...
지진희는 그 외모에 그 목소리에 왜 강하게 남는 작품이 하나도 없을까?
이 영화의 주연은 염정아. 좋았다.
감우성이 몇 건 했던 것처럼, 지진희도 기대해 본다
엔딩에 흐르는 나윤선의 Remake '사노라면'
얼마전부터 나윤선 노래를 즐겨 느끼고 있다
노래만 들을 때는 몰랐는데, 이런 느낌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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